전체 글14 [수원역맛집]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수원역점 오마카세 먹으려면 서울까지 가야 하는 게 참 불편했는데 찾아보니 수원역에도 괜찮은 오마카세 집이 있었다. 네이버 예약도 되고 가격도 합리적이길래 다녀오게 된 오사이초밥 수원역점을 소개한다. 영업시간 : 11:00 ~ 21:00 (금토일은 10:30 ~ 21:30) 평일 런치 19,000원, 주말 런치/디너 29,000원 스시 10피스 + 식사 메뉴 + 디저트 (네이버 예약 혹은 현장에서 스시 추가 가능함) 주류 주문 필수 (1인당 맥주 하나씩만 시켜도 되고 논알콜 음료 주문도 가능) 사케 1병 시키면 연어머리구이가 서비스 (서비스되는 음식은 종류가 바뀔 수도 있는 것 같다) 오마카세를 여러 군데 가 봤는데 가본 곳과 비교하면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구성은 확실히 단출한 편이다. 가게 만의 특성을 드러내는 .. 2024. 1. 31. [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맛집 추천 로마에 3박 하는 동안 다녀온 맛집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Pizza in Trevi 밤 9시쯤 숙소 도착해서 밥은 먹어야겠는데 사람 많은 식당은 가기 싫어서 숙소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피자를 테이크아웃 해 온 곳이다. 피자를 사오고 나서 씻는 바람에 피자가 식어서 안타까웠다. 식은 것도 맛있었지만 안 식었으면 정말 맛있었을 것 같은 피자였다. 피자 두 종류(루꼴라랑 기본 토마토 + 치즈 피자였던 것 같음) 11.6유로에 두 사람이 배부르게 먹을 양이다. 맥주는 숙소 근처에 관광객들 대상으로 와인이랑 식료품 파는 곳에서 사 왔다. 술은 까르푸나 Coup에서 사는 게 더 싸다. https://maps.app.goo.gl/Lw1HZqTeqnXVKfMA7?g_st=ic Pizza in Trevi · 4.5.. 2023. 8. 9. [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2일차(리나센테 백화점) 2일차 오후에는 티볼리에서 로마로 돌아와 숙소 근처에 있는 리나센테 백화점에 방문했다. 양가 부모님들 선물 및 동생에게 부탁 받은 셀린느 벨트를 살 목적이었다. 백화점 규모는 크지 않은데 우리나라 백화점들보다 명품 브랜드가 훨씬 많다. 1층에서 2층까지는 명품 중에서 여성 품목들만 있었고 3층에 남성 품목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 스페인 광장에서 명품 숍들 하나씩 다니는 것도 좋지만 리나센테 백화점 건물 하나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며 다 구경하는 게 더 편리하다. 루이비통, 구찌, 발렌티노, 페라가모, 셀린느, 버버리, 프라다 등 한국인이 알고 한국인이 사고 싶어하는 명품 브랜드들은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브랜드 별로 다르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럭셔리 브랜드들은 12프로 택스 리펀이 가능하다. 검.. 2023. 6. 27. [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2일차(티볼리 빌라데스테) 로마에서의 이튿날이 밝았다. 이 날은 로마 근교의 티볼리라는 소도시에 다녀왔다. 분수로 유명한 '빌라 데스테'라는 정원 + 저택을 구경하기 위해서이다. 빌라 데스테 가는 법우리는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테르미니 역으로 이동했다. '트랜이탈리아'라는 국철 같은 걸 이용했다. 일단 역에 가면 우리나라처럼 쉽게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분 정도 마진을 두고 갔는데 이것은 몹시 잘못된 선택이었다. 매표소가 따로 없고 단 두 개만 있는 키오스크 같은 곳에서 표를 구매했어야 했는데 키오스크 중에 하나를 웬 여자가 붙잡고 15분을 넘게 이용하는 것이었다. 정황상 연로한 자기 동행들의 표를 여러 번에 걸쳐서 각각 끊어 주고 있는 것 같았는데 굳이 본인이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느렸.. 2023. 6.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