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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1일차(트레비분수, 스페인계단, 바티칸박물관, 판테온, 조국의제단, 콜로세움 하루 만에 다 가기) 로마 1일 차 아침이 밝았다. 사실 전날 밤에 도착했지만 실질적은 여행은 5/27에 시작했으니 그날부터 여행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나는 하루 동안 다음과 같은 동선으로 움직였다. 숙소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계단 -> 바티칸 박물관 -> 판테온 -> 산티냐시오 성당 -> 조국의 제단 ->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우리 숙소는 트레비 분수에서 걸어서 1분 정도로 아주 가까웠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비교적 인파가 적을 때에 트레비 분수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봤자 사람은 몹시 많다. 사진 각도를 이리저리 잘 비틀어서 사람이 없는 척하며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그다음은 스페인 계단이다. 역시 아침이어서 사람이 적다. 여기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유명해진 후 관광객들이 많이 .. 2023. 6. 22.
[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공항 면세점 구찌 1955 홀스백 미니백 구매 후기 (+관세) 중요한 정보인 것 같아 여행기를 마치기 전에 미리 작성한다. 나는 로마 공항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을 구매했다. 어떻게, 얼마에 구매했는지 작성해보려고 한다. 내가 구매한 가방은 이 가방이다. 구찌 공식 홈페이지 기준 한화로 3,900,000원이다. 홀스백 라인이 예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구찌는 어쩐지 대륙스러워서 한 번도 구찌를 구매해야겠단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실물을 보고 반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키가 작은 편이라(160대 초반) 크로스로도 멜 수 있었다. 키가 더 크신 분들은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어깨에 걸쳐야 할 것 같다. 내가 로마 면세점에서 구매한 가격은 1959유로이다. 지금은 환율이 찔끔 떨어져서 한화로 약 274만원인데 2023년 6월 7일자 기준 277만.. 2023. 6. 20.
[2023 이탈리아몰타] 로마 1일차(바티칸 티켓 예약 및 입장) 5/26 밤에 로마에 도착했지만 너무 피곤했고 밤이었기 때문에 요기만 한 후 씻은 후 바로 잠들었다. 본격적인 여행은 5/27에 시작했다. 5/27에 했던 것들을 시간순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바티칸 티켓 예매하기 + 투어 없이 셀프 관람 보통 한국 사람들은 바티칸을 투어로 많이 입장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원래 투어를 선호하지 않고 여지껏 갔던 투어가 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다 기억하지도 못할 것들을 일일히 설명 듣고 긴 시간 큰 무리에 섞여 쫓아다니는 게 너무 기가 빨릴 것 같아 그냥 개인적으로 입장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투어 비용은 티켓 값과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그것만 해도 몇 만원씩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다. 이런 경우 공홈에서 개인적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 구매는 아래 사.. 2023. 6. 20.
[2023 이탈리아몰타] 한국에서 로마로 (5.26~6.7 북수원에서 인천국제공항 가기, 대한항공 타기, 로마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이동) 올해 초부터 오매불망 기다리던 여행이 너무 순식간에 끝났다. 아이패드를 들고 가서 현지에서 틈틈이 기록을 남기려고 했지만 극도의 피곤함과 지속적인 와인 수혈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얼른 시간순으로 기록을 남겨 보려고 한다. 북수원에서 인천 국제공항 가기 (공항버스 예매하기) 우리 집은 수원의 끝자락에 있다. 공항을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역시 공항버스를 타는 것이 편리하고 빠를 것 같아서 어플로 표를 예매했다. ‘티머니GO’라는 어플에서 공항버스표를 예매할 수 있다. 어플로 구매 후 어플 내에 있는 QR 코드를 버스 탈 때 태깅하면 끝이다. 북수원 쪽에서는 ‘서수원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는게 가장 편하다. 집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집이랑 터미널이랑 .. 2023. 6. 16.